1편에서 받은 버질의 편지를 가지고 버질을 찾아가보자.

병을 고쳐준 카산드라가 요즘에는 악몽을 꾸니 도와달랜다.

카산드라와 대화해 보고, 듬직한 오그마 한테 물어보니 꿈의 장소가 비명의 늪이랜다.
퀘스트에서 알려주는 장소로 냅다 달려가보자~

의문의 흑기사가 천사들의 시체들 옆에 큰 칼을 내리찍고 서있다.
네 이놈~ 네가 죽였구나. 현행범이군 이자식..
허허~ 님아 매너욤. 나도 방금전에 왔는데 이 모양 요꼴이요. ㅡ.,ㅡ+
잔말말고 시체들이나 좀 뒤져 보시지?
아 그래~ 알쏘.. 그럼 시체들좀 뒤져 볼께.
금빛 머리카락을 찾아내니 흑기사 왈 마녀 칼리스를 찾아가 보랜다.

마녀 칼리스는 상아탑 근처에 있다.
혈맹 렙을 올리기 위한 퀘스트를 해본 사람이면, 죽음의 서약을 하게 하는 그녀를 알 것이다.
칼리스 왈 그거 파악하려면 재료가 필요하니 내 제자한테 냉콤 다녀오렴~
칼리스의 제자가 마틸드란다.
지금은 상점에서 팔지만, 한 때 하트 오브 파아그리오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오버로드 들이 이를 갈며 만나야 했던 '소원의 물약' 퀘스트의 주인공 마틸드.
근데 이 마틸드께서 위치가 바뀌셨다. 언제 바뀐거지;;;

한적한 오두막집 옆에 있는 마틸드에게서 재료를 받아서 다시 칼리스에게 가니,
머리카락의 주인인 호수의 여인이 성자의 계곡에 있단다.
성자의 계곡으로 고고싱~
마틸드가 있는 오두막집이 이뻐서 사진 한장 찍었다.
맨날 몹만 잡아서 몰랐지만, 리니지2 월드 참 이쁘다. -0-

성자의 계곡에서 호수의 여인이 있는 동굴 찾느라 30분을 헤맸다.
제대로 사냥을 해 본 적이 없는데다, 잘 살피지 않은 덕에;;
가까스로 표시된 지역에 도착하니 유니콘 한마리가 속박에 묶여있다.

속박을 풀려면 광휘의 구속자를 잡아서 속박의 보주를 필요하댄다.

예전에는 이 구속자 넘들이 따로 떨어져 있었던 것 같은데,
착하게도 동굴 안 바로 옆에 계신다. 그것도 딱 4마리씩 붙어서
가볍게 잡아주고 속박의 보주를 Get 하자~

4개의 보주로 속박을 풀어주면 유니콘이 벌떡 일어나면서~
도와줘서 고마워요 님아~ 하지만 내가 힘이 아직 좀 없으니
카산드라에게 가보셔~

카산드라에게 돌아가면,
45만의 경험치와 캐러딘의 편지를 주면서 퀘스트는 끝이 난다.
3편은 편지에서 보는 것처럼 캐러딘 부터 시작된다.
고다드 성에 오시언이랑 같이 있는 그 캐러딘~
요렇게 고귀한 영혼을 지닌 자, 노블레스 - 2 도 끄읕~~
3편은 다음시간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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