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4일 목요일

다시 시작

오랜 휴식을 마무리 하고 3월 2일부로 새로운 회사에 출근을 시작했다.
동시에 딸내미도 같은 날 어린이 집에 입학(?)을 해서 다니기 시작했다.
느슨한 하루를 보내던 가족이 바쁜(?) 아침을 맞이하는게 어색하긴 하지만.
이게 정상적인 일상이겠지.. ㅋㅋ

쉴 때는 다시 일할때를 걱정했었는데,
일을 시작하니 쉴 때가 그리운건 인지상정인건가.. -0-;;

사무실 주위에 안마시술소와 모텔이 즐비하다는 거.
사무실 안에 있는 화장실 입구에 금연이라고 떡하니 붙여놓고, 안에서 태연하게 흡연을 한다는 거.
실업 급여의 조기 재취업 수당 제도가 바껴서 6개월 이후에나 예전 보다 적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거.
머 그정도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좋다.

사람은 역시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휴식도 꿀맛 같은 것이지.. 암!

댓글 6개:

  1. 우왕! 어디 가셨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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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ey - 2010/03/05 17:09
    프록스터 라는 곳에 들어왔음.

    역삼역 근처로 출근중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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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랬구만. 축하~ 조만간 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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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ParkPD - 2010/03/08 23:12
    감사르~

    삼성쪽으로 제가 한번 가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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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홀~ 내가 결혼이란 걸 한다네. 연락하겠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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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kernel0 - 2010/04/03 18:44
    드디어 그 때가 왔군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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