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1일 일요일

선택.

회사를 다니지 않은지 어느 덧 2달째.

한달 정도는 개인적으로 휴식의 기간을 가지려고 했었고,

새해가 바뀌고 정초에는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중순부터 시작한 구직 활동, 그 첫번째 선택의 기로에 섰다.

 

돌이켜 보면 살아오면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몇번은 있었던 것 같다.

가장 최근에는 잘못된 선택지를 뽑은 것 같기도 하지만..

선택이라는 것은 온전히 나의 의지이므로

그에 대한 결과 역시 온전히 나의 몫인 것이지.

그로 인해 이번 선택은 조금더 신중해 지는 것 같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를 바라며..